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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내 원인 없는 입냄새∙∙∙장기기능 개선해야
구강 내 원인 없는 입냄새∙∙∙장기기능 개선해야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10.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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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사진=제일경희한의원)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사진=제일경희한의원)

[바이오타임즈] 주기적인 치과방문 또는 가글을 통해 구강관리를 잘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입냄새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 장기기능의 문제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이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원인을 찾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은 “구강 외 원인으로 입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몸 속 질환 때문에 냄새가 올라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소화불량이나 역류성식도염 같은 위장질환으로 인한 입냄새는 장기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입냄새와 건강 문제를 함께 개선시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구강에서 나는 악취가 장부 기능의 저하로 인한 경우에는 환자가 정확한 원인을 스스로 알지 못하며, 임의로 구취 해결을 위한 방법을 시도하기보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강기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평소 좋지 못한 생활습관이 장내 기능에 무리를 주게 되면서 열이 쌓이며 입냄새가 유발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장부 기능의 회복과 피로 회복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침요법, 온열요법, 맞춤 한약 처방 등 증상과 신체에 따라 진행하는 방식은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태에 따른 맞춤진료가 시작되면 장기의 기능 개선과 입냄새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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