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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놈, 국제병원 암 유전자 검사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지놈, 국제병원 암 유전자 검사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7.1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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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놈∙디아나서울, 올 하반기 개원하는 의료법인 ‘우리들녹지국제병원(가칭)에 유전체 검사 분야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
양사 시너지 증대 및 한차원 높은 첨단 의료 서비스 제공 기대
암 예측 유전자검사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 체결식 이미지. (좌측부터) 이지놈 이원석 이사, 조서애 대표, 디아나서울 김수경 회장, 양동근 단장 (사진=이지놈)
암 예측 유전자검사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 체결식 이미지. (좌측부터) 이지놈 이원석 이사, 조서애 대표, 디아나서울 김수경 회장, 양동근 단장 (사진=이지놈)

[바이오타임즈]국내 오믹스(유전체 자료) 분석기업 이지놈이 ㈜디아나서울이 올 하반기 제주도에 개원할 예정인 의료법인 우리들녹지국제병원(가칭)과 ‘암 유전자 예측 검사 개발∙공급 및 기술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병원에서 사용할 국내 암 유전자 검사 분야의 최초 기술이전이자 공동연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지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여성암 유전자 검사 20종, 남성암 유전자 검사 17종에 대한 분석 알고리즘과 실험 기술을 제공한다.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과 제품 개발 능력을 지닌 이지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암 예측 유전자 검사 서비스와 추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서비스 기술 전달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은 하반기 개원에 맞춰 이지놈의 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포함한 심도 있는 진료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지놈과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이지놈 조서애 대표는 "이번 계약은 이지놈의 우수한 유전체 진단 분석 능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최첨단 의료를 선도하는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디아나서울 김수경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이 암 유전자 검사 뿐만 아니라, 추후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도 도입하여 양사가 시너지를 한층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놈은 최근 10년간 유전체 분석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보여주며, 빅데이터 유전체 분석 능력을 통해 국내외 관련 기술이전을 진행 중인 선두 기업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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