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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혈관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비타민C가 혈관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2.17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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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바노바기웰니스클리닉
도움말=바노바기웰니스클리닉 이왕재 교수

[바이오타임즈] 나이를 불문하고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를 간혹 찾아볼 수 있다. 평소 크게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손쓸 틈도 없이 세상을 떠나게 되다 보니 유족의 비통함도 매우 크다. 심혈관질환은 현 시대 이러한 급사의 원인 중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그렇다면 이처럼 급사의 원인이 되는 심혈관 질환의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혈관 검사 시 많은 이들이 혈관 내피가 손상되었다는 검사 결과를 받는다. 이러한 혈관의 내피 손상, 즉 혈관 내 상처의 원인으로는 고혈압, 고혈당, 활성산소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러한 고혈압, 고혈당, 활성산소 등은 물리적, 화학적으로 혈관에 손상을 주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면 할수록 혈관 내피 손상을 막아주며, 혈관 벽을 공격하는 요소들을 차단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한다. 이러한 혈관 건강 여부는 CT 촬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손상이 되었을 때 자연적으로 힐링을 요구한다. 힐링이 되고 나면 자연스레 칼슘이 침착하게 되는데, 심장혈관 즉 관상동맥에 칼슘이 얼마나 침착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칼슘 지수를 검사하는 CT를 통해 가슴을 스캔하는 방법으로, 이때 칼슘 파티클의 개수를 0점에서 1,000점까지 스케일링한다.

바노바기 웰니스클리닉 이왕재 교수는 “현재 60대 중 후반의 나이로서, 본인 또한 해당 검사를 진행했고 평균적인 수치로는 칼슘 파티클이 300~500개가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0개의 검사 결과를 얻었다”며 “이는 하루 4g+4g+4g 이상의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로 인해 비타민C가 혈관벽을 공격하는 요소들을 99% 차단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비타민C는 많이 섭취하면 할수록 혈관 내피 손상을 막아주며, 혈관 벽을 공격하는 요소들을 차단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외면적인 관리뿐 아니라 내적인 관리 또한 건강과 동안에 매우 중요한 만큼 비타민C를 비롯한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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