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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신산업 분야의 규제개혁 추진
한국바이오협회,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신산업 분야의 규제개혁 추진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6.2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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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산업 분야 규제개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 체결
기관 간 협력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바이오 기업의 규제 애로 해결
​업무협약 체결기념 단체사진. 왼쪽에서 첫번째가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사진=한국바이오협회)​
​업무협약 체결기념 단체사진. 왼쪽에서 첫번째가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사진=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타임즈] 한국바이오협회는 서울산업진흥원 및 신산업 분야 유관 협회‧단체 등과 연대해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및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규제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6월 22일(수), 글래드 마포 호텔에서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서울시 신산업 분야 규제개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5,200여 개 기업을 대표하는 협회‧단체들이 연대하여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서울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규제학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대표자 및 임원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규제 발굴 및 공동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규제 샌드박스 및 인허가 등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교류 및 DB 공유 ▶규제개혁을 위한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등 공동 개최 및 홍보 ▶정부와 국회에 규제개선을 위한 공동건의 등이다.

앞으로 한국바이오협회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규제로 인해 제품‧서비스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규제 상담, 현장 지도 등을 지원하고, 현안 발굴, 공론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의 오기환 전무는 “다른 신산업 분야와 규제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바이오기업들의 규제 애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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