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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25일 K-바이오 신약 개발 현주소 진단 대담회 진행
바이오협회, 25일 K-바이오 신약 개발 현주소 진단 대담회 진행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3.2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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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스코 대표 고종성 박사와 뇌질환 솔루션 기업 ‘뉴로핏’ 빈준길 대표 대담 나눠
신약개발부터 디지털 치료제까지 국산 신약 개발 현황 진단
(사진=한국바이오협회)
특집 2화 대담회 이미지(사진=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타임즈]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가 우리나라 신약 개발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는 특집 대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유튜브 채널 ‘Bio TV’를 통해 특집 2화 ‘Generation to generation talk on new drug development’를 방영한다.

대담회의 주인공은 1세대 신약 개발 연구자이자 美 제약사 제노스코 대표인 고종성 박사와 차세대 뇌질환 솔루션 스타트업 ‘뉴로핏의 빈준길 대표다. 두 사람은 ‘신약 개발에 대한 세대 간의 대화’라는 주제로 신약 개발에 대한 세대를 뛰어넘는 폭넓은 이야기를 펼치며 산업계에 화두를 던진다.

본 특집에는 1조 4,000억 규모의 기술수출로 화제가 된 폐암 신약 물질 ‘레이저티닙’ 개발 스토리부터 최근 진행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최근 각광 받는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의견과 조언까지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바이오TV 신년 특집 1화에서는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Moderna)의 공동 창업자인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미국 MIT 석좌교수와 이병건 박사(前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와의 대담을 생중계한 바 있다.

본 특집의 진행을 맡은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팀 황주리 팀장은 “신약 개발 연구자의 세대 간 대화 속에서 1세대 연구자이자 사업가의 수많은 경험과 더불어 새로운 세대의 바이오 헬스 창업 스토리가 담겨 바이오산업 내의 기 창업자 그리고 예비창업자 시청자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본 특집 프로그램은 25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Bio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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