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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제1차 기업·기술교류회 성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제1차 기업·기술교류회 성료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4.2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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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기업교류위원회에서 주관, 20개 회원사 참석해 성황리 진행
연말까지 격월로 지속 진행 예정... 오픈 이노베이션 장 만들 것
(사진=CARM)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27일 제1차 기업·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CARM)

[바이오타임즈]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이끌고 있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회장 강경선)는 20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1차 기업·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CARM에서 운영하는 ‘기업교류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엑셀세라퓨틱스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강경선 회장(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강스템바이오텍 창업자)은 인사말을 통해 “상호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교류회를 통해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바이오 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상호 신뢰 구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상장부 부장을 역임한 이성길 위원(現 김&장위원)의 초청 강연 'IPO 준비전략'을 시작으로 회원사인  (주)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와 ㈜대웅제약의 기업 소개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이성길 위원의 강연 후에는 많은 참석자의 질문이 이어져 상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식행사 후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모든 참석자가 격의 없이 어울리며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업교류위원회 이의일 위원장(엑셀세라퓨틱스 대표)은 “CARM의 기업·기술교류회는 재생의료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의 상호 이해와 신뢰 구축을 위해 연말까지 격월(6, 8, 10, 12월)로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업·기술교류회가 궁극적으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사진=CARM)
이성길 위원(現 김&장위원)이 'IPO 준비전략'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사진=CARM)

한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은 국내 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업 중심의 단체로, 지난 2016년 출범했다.

협회는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가 예산지원 및 규제개선에 힘쓰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첨단재생바이오법이 국회에 발의되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첨단재생의료 연구와 산업을 위해 2020년 6,000억 원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더불어 2021년 첨단재생의료사업단 발족에 기여하는 등 관련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왔다.

협회 산하 분과위원회로는 대외협력위원회, 정책위원회, 기업교류위원회가 있으며, 이번 기업·기술교류회를 주관한 기업교류위원회는 재생의료 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유관 섹터 간 교류 확대를 통한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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