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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상장 바이오플러스, “생체재료 응용·바이오시장 모두 잡겠다”
9월 말 상장 바이오플러스, “생체재료 응용·바이오시장 모두 잡겠다”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1.09.08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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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 Tech 플랫폼 기술 보유, 더말필러와 유착방지제 높은 수익성 유지
보툴리눔 톡신, 다이어트 주사제 등 새로운 먹거리로 바이오사업 찜
IPO 공모로 신제품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해외 진출 확대할 것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사진=바이오플러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이후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사진=바이오플러스)

[바이오타임즈] 9월 말 코스닥 상장을 앞둔 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정현규)가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주요 사업과 경쟁력을 설명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최근 5년간 연평균 79% 수준의 고성장을 지속해왔으며, 특히 5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코스닥 상장에 많은 투자자가 관심을 두고 있다.

2003년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 및 바이오 제품 전문기업으로, 히알루론산(HA) 응용개발, 단백질 반감기 연구, 역분화 줄기세포 연구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생체재료인 히알루론산(HA) 응용 분야에 있어서 세계 유일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MDM Tech.’를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HA를 가장 적절하게 취급하는 기술로서 필러에만 적용되는 기술이 아니라 유착방지제, 유방 보형물 및 인공 뼈 제조 등 다양한 바이오 제품을 생산하는데 응용된다.

현재 주력제품은 성형외과 시술 재료 더말 필러(Dermal Filler)를 비롯해 유착방지제, 관절 조직 수복재 등이다. 또한 차세대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 다이어트 주사제(개량형 비만 치료제) 등 바이오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진출 등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Tech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 추진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세웠다”면서 “상장을 통해 생체재료 응용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한편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세대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플러스 제품들(사진=바이오플러스)
바이오플러스 제품들(사진=바이오플러스)

◇독자 개발한 MDM Tech 플랫폼 기술 보유, 더말필러와 유착방지제 높은 수익성 유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바이오플러스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플랫폼 특허기술인 ‘MDM Tech’다. 이 기술을 적용해 생체재료 응용제품의 점탄성, 안전성, 지속성,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등 기능과 품질을 극대화했다.

특히 생체 유방, 생체 연골 대체재 등 다양한 제품으로의 응용과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대표 제품인 더말필러를 비롯해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의 제품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광용조직수복재, 생체 유방, 생체 연골 대체재 등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주력제품인 히알루론산 기반의 더말필러와 유착방지제의 경우,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으로 인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의 지난해(2020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4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 당기순이익 97억 원이다. 전년(2019년) 대비 매출액은 43.2%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9.0%, 72.6%의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82억 원, 영업이익은 100억 원으로 5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 연구소(사진=바이오플러스)
바이오플러스 연구소(사진=바이오플러스)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사업 ‘찜’

바이오플러스는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의 확충을 위해 생체재료 응용제품 외에도 바이오 사업을 회사의 미래 먹거리로 발굴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 제품은 차세대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과 다이어트 주사제(개량형 비만 치료제) 등이다.

우선 합법적인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지분인수와 공동경영을 통해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제품의 경우 내성으로 인해 지속력이 약화된다는 단점이 지적돼왔는데, 바이오플러스는 단백질 반감기 조절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품의 지속력 한계 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Bio Better)를 개발해 출시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단백질 반감기 조절 관련 전문 바이오 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GLP-1 계열의 다이어트 주사제 연구개발도 추진 중이다. GLP-1은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 효능을 보이는 펩타이트 물질로, 당뇨 및 비만 치료제 등으로 각광 받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기존의 GLP-1 비만 치료제를 개량한 차세대 다이어트 주사제 개발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중국 하이난 지구 미용성형 복합플랫폼 구축, 인도 법인과 두바이 지사 설립 등 해외 진출 가속화

바이오플러스는 해외 매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 하이난(海南)에 합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 연구소 및 생산기지와 의료기관 등 미용성형 복합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중국은 물론 홍콩,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해외 매출을 더욱 높이고, 이를 통해 회사의 외형 및 수익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회사는 이미 인도 법인과 두바이 지사를 설립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3국에 직영 거점을 확보하고 일본과 유럽에도 법인 또는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영업조직 구축을 통해 국내 매출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회사는 올해 기준 전 세계 70여 개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 앞서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에서 제품의 품질력을 인정받아 ‘해외에서 먼저 찾는 필러’로 자리매김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사진=바이오플러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사진=바이오플러스)

◇IPO 공모로 신제품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확대할 것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1,400,000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예정가 범위는 28,500원부터 31,500원이며,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밴드 상단 기준 약 441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회사는 8일과 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1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3일과 1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말 상장 예정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예정가 기준 3,966억 원~4,383억 원 규모다.

공모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생체 유방, 생체 연골 대체재,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등의 연구개발 및 임상 ▲생산 시설 확장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진출 등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업 가치 또한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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