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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정보 국제표준화 주도권 쥔다…ISO 산하 분과위 간사국 선정
유전체정보 국제표준화 주도권 쥔다…ISO 산하 분과위 간사국 선정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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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 분야인 바이오·헬스산업의 기초가 되는 유전체정보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24일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관리이사회(TMB) 회의에서 의료정보 기술위원회(ISO/ TC 215) 산하에 신설된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SC1)의 간사국으로 한국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는 유전체정보의 의료와 임상연구 적용을 위한 정보, 지식 표현 형태 및 관련  메타데이터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담당하는 곳이다.

간사국 선정으로 유전체정보 분과위에서 담당하는 국제표준 제정에 실질적인 영향력 행사와 해당분야 기술표준 영향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국표원은 기대하고 있다.

국표원은 "이번 간사국 선정을 계기로 국내 정밀의료업계가 국제표준화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표준 선점 및 활용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출처_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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