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선두적인 과학 인큐베이터이자 사업집단인 BioCity는 영국 혁신 정밀의학 투자 엑셀러레이터(Innovate UK Precision Medicine Investment Accelerator)를 통해 정밀의학 생명공학회사인 Kinomica Ltd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런던 퀸 메리 대학(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의 바츠 암 연구소(Barts Cancer Institute)에서 갈라져 나온 Kinomica Ltd는 초기단계의 정밀의학 생명공학회사로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의 새로울 기술 및 정밀의학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 중이다.
BioCity Accelerator를 졸업했으며 현재 알덜리 공원(Alderley Park)에 위치한 Kinomica Ltd는 독점적이고 진보된 생물정보학과 인 단백질 분석 방법(phosphoproteomic analytical methods) 을 통해 복수의 내인성 키나제(endogenous kinases)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강력한 제품을 가지고 있다.
플래그쉽 제품인 KinoScan™은 종양학에 집중할 예정이다. 약물의 효능과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임상결과를 지원할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발견을 위해 제약회사들과 협력 중이다. 초기에는 종양학에 집중하고 있지만, KinoScan™은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신경계 질환과 같은 치료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다.
Kinomica Ltd는 이미 대형 제약회사들과 협력을 진행했었으며, 성공적으로 시중의 약물에 키나제 분석법을 적용시켰다. 동반진단의 개발과 정밀의학의 발전은 영국 정부의 핵심 과제이다.
이는 선두적인 생명과학 투자자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BioCity의 최신 투자 발표이다.
한편, BioCity는 현재까지 29개의 생명과학 벤처에 투자했다. BioCity는 초기단계 벤처에 전환대출을 통한 시드펀딩 및 성장중인 생명공항 회사에 대한 공동투자에 특화되어있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