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고디자인이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해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비롯해 5개 상을 받은 데 이어 7개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1997년 한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최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우수디자인상품(GD), 대한민국디자인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불린다. 국내외 기업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해외 및 국내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디자인 가치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핀업 마크'를 부여한다.
디자인을 담당한 고디자인 김채련 디자인 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거 핀업 디자인상을 수상하여 영광”이라며 “협업을 위해 노력해준 기업의 개발팀과 우리 디자인팀 디자이너들에게 수상을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검증된 만큼 제품의 브랜딩과 마케팅에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의 이미지 상승과 제품의 판매율에도 좋은 영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디자인의 영향력이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잠재력을 가졌기에 우리 디자이너들은 어떤 디자인이 우수한 디자인인지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며, 디자이너로서 제품의 이미지와 기업의 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계속 고민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디자인은 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 스키아 의료용 마커리스 AR 솔루션, 다운 로봇착유기 데일리봇, 엣지케어 초음파 방광스캐너 엣지플로우, 스타로닉 개인용 미용기기 다프 등의 의료기기 디자인과 헬스케어 제품디자인, 스마트팜 로봇디자인으로 수상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