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감기,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라고 알려져 있지만, 올해 여름에는 감기, 독감과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났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에는 감기 환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와 동시에 감기에 감염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과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 및 다른 상기도감염 환자가 많이 없었는데, 감기 유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코로나-19 방역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이로 인해 감기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계절과 상관없이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올여름 감기 환자의 증가는 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환절기 역시 건강관리에 있어 더욱 신중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독감 예방에 있어 중요한 것은 개인의 위생 관리와 충분한 휴식을 유지하는 것이다.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해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내 환기를 통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올바른 식단과 충분한 휴식,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 및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역력이 강화되면 감염병에 대한 저항력도 향상되므로, 독감이나 다른 감염병에 노출되었을 때 더 적은 위험도를 갖게 된다.
더불어 독감과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예방접종은 개인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감염병에 대한 대비력을 높여주는데, 각 연령대별로 적절한 시기에 독감 및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감염에 대한 신체의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은 필수적이며, 정부나 보건 당국의 안내에 따라 예방접종을 제때에 받는 것은 개인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론적으로 독감과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독감과 코로나에 대비한 구체적인 예방법으로는 손을 깨끗이 씻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침과 재채기는 옷소매나 휴지로 가리고 해야 하며, 공공장소에서 손을 자주 소독하는 것도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지나친 스트레스와 피로는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 영양을 챙기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남 서울아산내과 강호형 대표원장은 “독감과 코로나 예방을 위해선 연령대별로 적절한 백신을 제때 맞는 것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다. 개인위생, 생활 습관 조절, 예방접종 등을 통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