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7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회사소개 및 아토피, 골관절염 임상 경과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해증진을 돕는다.

강스템바이오텍의 기업설명회는 9월 7일 16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 및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 3상 및 골관절염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임상 1상 경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퓨어스템-에이디주는 지난 8월 23일 총 315명의 환자에게 투약을 완료해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내년 2분기로 확정된 만큼 임상 결과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아토피 치료제로써의 강점과 임상 진행 과정에서 확인된 치료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도 높은 상황으로, 퓨어스템-에이디주는 글로벌 경쟁력과 차별화를 통해 기술수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면역기전 정상화를 통해 1회 주사 투여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중장기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피부 치료제 전문 제약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지속되고 있다.

골관절염 치료제인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역시 임상 1상의 저용량군 투약을 완료해 10월 내 중용량군 투약이 개시되고, 연내 1상 투약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시술이나 수술 없이 주사 단회 투여를 통해 연골조직 재생 등 구조적 개선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임상 초기임에도 빅파마들과 기술수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회사 측은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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