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덴티움은 kakao i cloud와 디지털 의료 보증서 스타트업 서티라이프의 NFT 보증서를 활용해 덴티움 임플란트의 디지털 정품보증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덴티움 제품을 사용하는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를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임플란트에 이상이 있거나 시간이 지나 재수술 시 보증서를 통해 치과의 사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나, 환자 대다수가 보증서를 치과에서 받지 않거나 분실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 치과가 없어지거나 타지역으로 이사 가는 경우, 재수술에 어려움을 겪는다.

덴티움은 “임플란트 디지털 보증서 도입을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성까지 생각했다”며 “꾸준히 개선되는 덴티움 제품으로 국내, 해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보증서는 종이 및 카드 형태로 분실 위험이 크나 이번 협력을 통해 발행되는 덴티움 임플란트 디지털 보증서는 NFT로 발행되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덴티움 임플란트 정품보증서가 전달되고, 카카오톡 클립 지갑에 영구 저장되기 때문에 분실 위험이 없고 복잡한 과정 없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티라이프 대표 김도희는 “치과의사로 일하며 환자의 임플란트 정보를 몰라 재수술에 어려움을 겪거나 AS에 문제를 겪는 환자들 많이 보았다”며 “치과 환자들에게 서티라이프의 디지털 의료 보증서를 통해 더 투명한 의료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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