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는 Kisqali가 임상3상에서 HR 양성, HER-2 음성 유방암을 가진 폐경후기 여성들의 생명을 연장했다고 지난 달 말 밝혔다. 이들 중엔 치료를 받은 적이 없거나 한번의 치료가 실패한 사람들이 있었다.
모나리자-3 이라고 불리우는 이번 연구는 Kisqali가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두 번째 사례다. 6월 미국 임상 종양학회(ASCO)에서 노바티스는 모나리자-7 실험의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실험에서는 내분비요법을 받은 이력이 없는 폐경후기 여성들에서 Kisquali, 호르몬 억제제인 gosrelin과 tamoxifen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병용투여할 경우 내분비 요법만 쓸 경우와 비교해 사망율을 29%나 감소시킴을 보였다.
한편, Kisqali가 두 번의 성공을 거둔데 반해, 경쟁자들인 화이자의 Ibrance와 엘리 릴리의 Verzenio는 한 번의 성공을 보였다. 노바티스는 출발이 늦었음에도 이러한 차이가 유리하게 작용하길 바라고 있다.
노바티스는 7월 말 Kisqali가 2분기 매출에서 1억1100만달러를 올렸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Kisqali 출시 6개월 이후만에 나온 Verzenio가 창출한 1억940만달러를 겨우 웃돈다. 화이자의 Ibrance는 수년간의 선두주자였기에 2분기 매출에서 12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며 큰 격차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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