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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Zeneca, 일차성 소세포 폐암에 대한 면역항암제 긍정적 결과 발표
AstraZeneca, 일차성 소세포 폐암에 대한 면역항암제 긍정적 결과 발표
  • 이규택 기자
  • 승인 2019.07.3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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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Zeneca 기업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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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AstraZeneca는 자사의 면역-종양 제제(immune-oncology agent) Imfinzi의 일차성 소세포 폐암(first-line small cell lung cancer)에 대한 긍정적인 생존데이터를 보고 했다. 이 상황이 이어질 경우 3월에 식품 의약품 안전청의 승인을 받은 Roche의 Tecentriq 이후 두번째로 승인될 예정이다.

CASPIAN 임상의 긍정적 데이터는 Imfinzi를 계열 선도 약물인 Merck&Co사의 Keytruda에 비해 수개월 앞서게 만들었다. Merck&Co의 소세포 폐암에 대한 임상결과는 올해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PD-(L)1 억제제 관련 암 약물들의 경쟁은 굉장히 치열하며, 제약회사들은 2018년 기준 150억 달러 시장의 지분을 위해 경쟁 중이다.

PD-(L)1 억제제가 Keytruda(pembrolizumab) 보다 특정 암에서 좋은 결과를 낼 때 마다 성공한 것으로 보아야한다.

일차성 광범위한 소세포 폐암에서 Roche는 처음으로 IMPower-133 연구의 강점을 토대로 시장에 진출했다. IMPower-133 연구는 카보플라틴(carboplatin) 과 에토포시드(etoposide)를 조합한 화학요법에 Tecentriq(atezolizuman)을 추가했을 때 기존 화학용법만 사용했을 시에 비해 생존 기간을 평균 2달 증가시켰다는 연구 결과이다.

AstraZeneca는 Imfinzi(durvalumab)을 바탕으로 바짝 추격 중이다. 임상 3단계 CASPIAN 연구에서 제제가 화학요법에 추가된 상황과 화학요법만 진행하는 상황이 비교되었다. AstraZeneca는 중간분석에서 Imfinizi가 조합된 화학요법이 생존률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며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곧 있을 의료미팅을 위하여 세부 정보 공개를 아끼고 있기 때문에, Tecentriq와의 직접 비교는 아직 불가능하다. AstraZeneca가 9월에 있을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혹은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Meeting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IMPower-133 연구에서 Tecentriq 와 화학요법을 같이 받는 환자는 12.3개월 살았으며, 임상 내 사망확률의 30% 감소를 보였다. Imfinzi는 관련 수치를 맞춰야만 해당 질병에 대한 진입이 가능하다.

선두적인 PD-(L)1 제제인 Keytruda 와 Bristol-Myers Squibb의 Opdivo (nivolumab)은 아직 임상 3단계 결과를 보고하지 않았다. Merck는 Keytruda의 KEYNOTE-604 임상 결과를 거의 일년간 연기하였으며, 올해 12월에 보고될 예정이다. Bristol-Myer 와 Opdivo-화학요법 조합은 아직 임상 2단계를 지나지 못했으며, 결과는 일년 이상이 소용될 예정이다.

PD-(L)1 시장에서 Keytruda의 지배적인 위치는 604 임상의 결과가 소세포 폐암 현직에 의해서 면밀히 관찰될 것임을 의미한다. 특히 Merck의 약물이 폐암 제제로써 자리를 잡았고, 처음으로 다른 종류의 질병인 비세포 폐암에서 승인을 받은 상태이기에 더더욱 주목된다.

Opdivo는 3차 소세포 폐암 환경에서 플래티넘 기반 화학요법에 대한 승인과 다른 종류의 치료법에 대한 승인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Keytruda와 Opdivo가 PD-(L)1 계열의 유이한 블럭버스터이며 관련 매출은 2018년 기준 각각 72억 달러와 67억 달러이다.

[바이오타임즈=이규택 기자] gtlee6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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