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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암 환자에서 EGFR-cMET 이중항체 효능보여...
비소세포암 환자에서 EGFR-cMET 이중항체 효능보여...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12.0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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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미국 플로리다 Tampa의 Moffit 암센터의 일원이자 논문 저자인 Eric Haura는 EGFR과 cMET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특이성 lgG 항체인 JNJ-372의 인체 연구에 대한 예비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JNJ-372는 다수의 EGFR와 cMET의 매개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모델에서 전임상 분석을 한 후에 활성화된 EGFR 변형을 가진 142명의 비소세포 폐암(non-small-cell lung cancer, NSCLC) 환자들에서 테스트되었다.

예비연구 데이터는 제안된 시그널 억제, 수용체 분해, 그리고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antibody-dependent cellular cytoxicity) 항 종양 메커니즘과 일치한다고 그가 설명했다.

참가자의 63%는 여성이었고, 70%는 아시아인이었으며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환자가 좋은 ECOG 수치 상태에 있었다. 그룹은 중앙값 3번의 일반 의료치료를 받았으며 중앙값 2번의 EFGR-TKI 치료를 받은 후 진전을 보였다. 대부분의(92%) 환자들은 일차 EGFR 변형(primary EGFR mutation)을 가지고 있었으며, 엑손(exon) 19 삭제 (46%) 나 엑손 21 L858R(26%)가 가장 흔했다. EGFR TKI 저항 변형인 T790M과 C797S는 각 환자의 37%와 21%에서 나타났으며, 약 8%의 환자는 cMET 증폭으로 최소 6개의 사본을 가지고 있었다. JNJ-372는 첫 28일간 일주일에 한번씩 정맥 내 투여를 하였으며 이후 2주에 한번씩 투여되었다. 용량은 140mg, 350mg, 700mg, 1050mg, 그리고 1400mg이었다.

3단계 혹은 치료에 의한 중증 부작용(severe treatment-emergent adverse events)은 그룹의 35%에서 나타났다. 이 등급의 치료에 관련된 부작용(adverse events, AE)은 9%의 환자에서 나타났으며, 4%의 환자는 투여량 감소가 필요했고, 4%는 치료 중단이 필요했다.

주입 관련 반응은 88명의 환자에서 나타났고, 대부분은 1-2단계의 수준이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오한, 호흡곤란, 메스꺼움 및 홍조가 첫 주입 당시 보고되었다. 심각한 AE는 “드물었다”고 발표자가 말했으며 12명의 환자에게서 보고된 14개의 이벤트에서는 5등급의 반응 이벤트는 없었다고 전했다.

Eric Haura는 “JNJ-372 활동은 다양한 EGFR-변형 NSCLC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하며 “EGFR 억제와 일치하는 관리가 가능한 안전한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정리했다.

그는 1050mg와 1400mg 투입량은 2단계 연구에서 추가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며, osimertinib 저항을 가졌거나 치료가 힘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금 모집중에 있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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