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신제품 ‘인바디다이얼 H30’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공개하자마자 8분 만에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인바디는 와디즈를 통해 인바디다이얼 H30을 100개 한정 판매로 처음 공개했다. 70개의 단품과 30개의 단품 및 런바디 챌린지 결합 상품으로 펀딩을 진행한 가운데, 인바디 직원 ‘신댈’이 직접 이끄는 운동, 식단 미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런바디 챌린지 상품을 구성했다. 당초 예정된 기간은 5일이었지만 펀딩이 시작된 지 10분도 안 돼 모든 구성 상품이 매진되며 ‘인바디체중계’의 인기를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인바디는 ‘체성분검사=인바디검사’라는 공식을 만들어 낸 체성분 분석의 표준으로 신뢰받는 기업이다. 높은 정밀도와 자체 브랜드를 기반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 현지 9개 법인과 110여 개국 수출 등을 통해 해외 시장도 선점하고 있다.

종래 체성분 분석기가 갖고 있던 한계점을 극복하고 ‘8점 터치식 전극법’, ‘부위별 직접 측정 방식’ 등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인바디는 메디컬, 피트니스 시장 등에서 널리 쓰이며 많은 사람의 건강 관리 및 증진에 기여하고, 학계에 대한 연구지원을 통해 신뢰를 쌓았다. 인바디는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다이얼’을 선보여 가정에서도 편리하고 정확한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도록 하며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습관의 토대를 만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인바디다이얼 H30은 트리플 주파수를 사용해 세포 안팎 수분을 모두 정확하게 측정한다. 세포 밖 수분만을 측정하고 세포 속 수분은 임의로 계산하는 단일 주파수 체성분 분석기와는 정확성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특허 받은 엄지 전극을 기반으로, 손잡이를 잡는 위치가 달라도 항상 일정한 값의 체성분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설계돼 신뢰도를 높였다.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며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눈에 띈다. 인바디다이얼 H30은 최초 1회 사용자 등록 이후 자동으로 가족 구성원을 인식해 별도 설정 없이 바로 체성분 검사가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인바디다이얼 H30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녀의 신장 및 체중, 체성분 등을 지속적으로 기록해, 매일 달라지는 성장 기록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아 청소년 성장 도표 기준으로 자녀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내장 지방 레벨, 복부 지방률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애플워치와의 연동성도 강화됐다. 애플워치에서 인바디 앱을 다운받아 인바디다이얼 H30과 연동하면, 워치페이스에 인바디 결과가 상시 표시돼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체성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앱에 접속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바디 위젯을 활용해 바로 최근 인바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럽(EU) 전기전자제품 대상 유해물질 관리 기준인 RoHS 기준 준수를 통해 납부터 카드뮴, 수은 크롬, 난연제와 같은 유해 물질을 모두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활 방수 기능 강화로 사용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효율성과 편리성이 더해진 부분은 기능뿐만 아니다. 발판, 손잡이 등 신체와 닿는 모든 부분을 인체와 유연한 곡선 형태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했으며, 블랙 라이트 기능을 추가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인바디는 소비자들의 추가 물량 구매 문의에 힘입어, 19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인바디다이얼 H30 100대 2차 판매를 진행한다.

㈜인바디 컨슈머사업파트 이용석 파트장은 “더욱 간편하고 더욱 정확해진 가정용 인바디를 새롭게 공개한 가운데, 인바디의 기술력과 가치를 믿고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많은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인바디는 앞으로 더욱 뛰어난 서비스와 제품, 그리고 혜택을 통해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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