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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바이오메드, 이동형 방역시스템 구축사업 ‘패트리어트 컨소시엄’ 참여
에이스바이오메드, 이동형 방역시스템 구축사업 ‘패트리어트 컨소시엄’ 참여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07.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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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방역 차량 통해 현장에서 PCR 검사 진행 후 현장에서 1시간 안에 결과 도출
Palm PCR 진단기기 통해 전 세계 수출도 병행 계획
에이스바이오메드 Palm PCR 진단키트(사진=에이스바이오메드)
에이스바이오메드 Palm PCR 진단키트(사진=에이스바이오메드)

[바이오타임즈] 상지카일룸의 관계사 에이스바이오메드가 분자진단 전문기업 아람바이오시스템을 통해 이동형 방역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코로나19 검사는 검체 채취와 결과 도출 장소가 달라 운송과 분리상 이유로 최소 1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하지만, 아람바이오시스템의 솔루션은 이동형 방역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PCR 검사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1시간 안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은 세원이앤씨를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이동형 방역시스템 구축 사업뿐 아니라 Palm PCR 진단기기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시기에 전 세계 수출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에이스바이오메드는 Palm PCR 진단키트에 대해 아람바이오시스템에서 기술 이전을 받아 유럽 체외진단기기인증(CE-IVD)을 받아놓은 상태이며, 앞으로 아람바이오시스템 및 패트리어트 컨소시엄과 협력해 북미·중남미·아시아 등 지역 및 국가별 인증을 획득해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컨소시엄 담당자는 “현재 과학방역에 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 최적화한 진단기기라 생각되며 원스톱 의료체계에 가장 부합하는 진단기기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지카일룸은 에이스바이오메드의 최대 주주이고,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아람바이오시스템의 최대 주주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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