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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3년 만에 오프라인 개막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3년 만에 오프라인 개막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7.27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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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부터 5일까지 40개의 세션, 120명의 연사, 200개 기업 참가
바이오·제약 분야의 전 세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하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
BIX개막식 포스터(사진=)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개막식 포스터(사진=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타임즈] 글로벌 바이오 산업계의 저명인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이하 BIX)’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40개의 세션, 120명의 연사, 200개 기업 및 참관객 총 10,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개막식은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의 환영사로 막이 오르며,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미국바이오협회장 Michelle McMurry Heath,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Jovita Neliupsiene의 축사 및 리드엑시비션스 한국지사의 손주범 대표의 비전 선포로 진행된다.

‘바이오 산업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세션은 한국 바이오 산업이 성공하기 위해 생태계 변화에 필요한 점들을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조명해 본다. 한국경제신문의 AI경제연구소장인 안현실 논설위원이 좌장으로 나서는 바이오 산업의 ‘세 가지 축’을 맡아 국내 바이오 산업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는 산업의 투자 및 자금과 관련한 시장 경제적인 측면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바이오벤처 창업가로서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 국내 바이오벤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산업연구원 최윤희 선임연구위원은 정부, 정책, 공공분야에서 현재의 노력 그리고 앞으로 들여야 할 노력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바이오기업은 ‘버블’이다? 아니다?’를 주제로 한 기술 세션 2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상임부회장이 좌장으로 나서 바이오 업계의 시각에서 현실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의 상장 전략을 자문해 온 회계법인 더올의 조완석 회계사와 서용범 PWC 파트너의 목소리를 통해 회계사가 바라본 가치평가에 대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강지수 전무의 발표를 통해 벤처캐피털(VC) 관점에서의 가치평가 문제와 높아진 IPO 진입장벽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해석해본다.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 유효상 원장은 스타트업 창업 연구를 토대로 시장에서 바라보는 바이오기업의 가치에 대한 명쾌한 식견을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거래소 기업성장지원팀 이원국 부장은 바이오 기업이 실제로 상장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짚어본다.

현재 ‘BIX 2022’의 세션 및 연사별 정보, 전시기업정보 및 사전등록은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한국바이오협회의 홈페이지,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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