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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공모가 상단 5만 2,700원 확정…경쟁률 1,271대 1 기록
바이젠셀, 공모가 상단 5만 2,700원 확정…경쟁률 1,271대 1 기록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1.08.1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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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코스닥 상장, 임상·연구개발 가속화로 기업가치 올릴 것
면역치료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장

[바이오타임즈] 8월 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대표이사 김태규)이 공모가를 5만 2,700원으로 확정했다.

바이젠셀은 지난 6일과 9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하고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 상단인 52,7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 2,800원부터 5만 2,700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43개 기관이 참여해 1,27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99.6%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이젠셀의 총 공모주식 수는 1,886,480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 공모가 기준 약 994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기술 고도화 및 임상시험을 통한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연구개발 확대 ▲cGMP 시설 구축 및 주요 설비 도입 ▲사업화 전략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운영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이 당사의 비전과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임상 및 사업화에 주력해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13년 설립된 바이젠셀은 국내 최초&최다 살해 T세포 치료제 임상 연구를 해온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각종 암 질환, 면역질환 등을 타깃으로 면역항암제 및 면역억제제를 연구하고 있다. 2017년에는 보령제약이 전략적 투자자로 최대 주주에 올랐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면역학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소장도 맡고 있다. 또한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 회장, 대한면역학회 상임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질병관리본부 골수분과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면역치료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로, ▲맞춤형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티어’(ViTier, VT) ▲범용 감마델타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레인저’(ViRanger, VR) ▲범용 면역억제치료제 ‘바이메디어’(ViMedier, VM) 등 3종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바이티어’를 통해 발굴된 NK/T 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N’으로, 현재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 2019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3년 임상(2상) 완료 후 조건부 품목허가를 취득해 조기 상업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그 외에도 바이티어 플랫폼의 급성골수성백혈병 ‘VT-Tri(1)-A’, 교모세포종 ‘VT-Tri(2)-G’, 바이레인저의 γδT세포(감마델타T세포) 범용 면역세포치료제 ‘VR-CAR’, 바이메디어의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VM-GD’, 아토피피부염 ‘VM-AD’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이식편대숙주질환은 각각 임상 1상, 임상 1/2a상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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