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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아, T-세포 림프종 치료를 위한 다리나파신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의 등록 환자 수 목표 달성
솔라시아, T-세포 림프종 치료를 위한 다리나파신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의 등록 환자 수 목표 달성
  • 최국림 기자
  • 승인 2019.09.20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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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솔라시아 파마 홈페이지
출처: 솔라시아 파마 홈페이지

[바이오타임즈] 아시아에 기반을 둔 전문 제약회사인 솔라시아 파마(Solasia Pharma K.K.)(도쿄증권거래소: 4597, 본사: 일본 도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아라이 요시히로[Yoshihiro Arai], 이하 ‘솔라시아’)가 다리나파신(darinaparsin)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의 등록 환자 수가 목표에 도달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2상 임상 연구는 일본, 한국, 대만, 홍콩에 있는 재발성 또는 난치성 말초성 T-세포 림프종(PTCL) 환자를 대상으로 다리나파신을 단독 요법으로 사용하여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국가, 다센터, 단일 환자군, 공개 라벨, 비무작위 시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환자들은 다리나파신을 최대 6회 투여받게 되며 1차 결과는 종양 반응을 통해 효능을 측정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관계 당국과의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PTCL환자에 대한 중추적(최종) 임상시험이다. 현재 솔라시아는 이 임상 연구 결과를 2020년에 발표할 예정이다.

솔라시아는 다리나파신을 전 세계적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솔라시아는 일본에서 다리나파신을 상용화하는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메이지 세이카 파마(Meiji Seika Pharma Co., Ltd.)와 이미 체결했으며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HB휴먼 바이오사이언스SAS(HB Human BioScience SAS)와 이러한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솔라시아는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도 라이센싱 파트너를 적극 물색할 예정이다.
 
솔라시아는 다리나파신을 적극 개발해 PTCL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특히 솔라시아는 PTCL 치료제 이후에 다른 종양 적응증을 개발할 가능성을 계속 모색할 예정이다.

[바이오타임즈=최국림 기자] kooklim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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