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휴, 해수욕장에 간다면? 방역수칙을 꼭 기억하세요
다가오는 연휴, 해수욕장에 간다면? 방역수칙을 꼭 기억하세요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08.12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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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수욕장 이용객 통계 발표
8월말 폐장하는 국내 해수욕장들에 방역 집중 예고
해양수산부 MI (출처: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MI (출처: 해양수산부)

[바이오타임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10일 기준으로 집계한 해수욕장 이용객 통계를 8월 12일(수) 발표하였다.

8월 9일까지 전국 251개 해수욕장의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5,039만 명)의 35.2% 수준인 1,775만 명(누적)으로 나타났다.

길어진 장마와 폭우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약 4%p 더 감소하여 3주 연속감소 추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대형해수욕장 방문은 크게 감소한 반면, 한적한 해수욕장과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이용객 감소폭은 작았다.

전체 이용일수 대비 1일 평균 방문객수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대형 해수욕장(21개소)의 1일 평균 방문객 수는 지난해 약 5만 4천 명이었으나, 올해는 1만 7천 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13개소)에는 총 43만 5천 명이 방문하였는데,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1,581명에서 1,268명으로 전년 대비 20%감소하였다.

이용객 중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131,738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30% 수준이며, 이는 지난주보다 5%p 상승한 수치다.

또한, 한적한 해수욕장(23개소)을 이용한 인원은 총 27만 2천 명이었고,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465명에서 400명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한적한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작년 같은 기간에 방문객이 급증한 것에 비해 올해는 폭우 등으로 방문객 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전남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13개소)에는 총 43만 5천 명이 방문하였는데,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1,581명에서 1,268명으로 전년 대비 20%감소하였다.

이용객 중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131,738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30% 수준이며, 이는 지난주보다 5%p 상승한 수치다.

또한, 한적한 해수욕장(23개소)을 이용한 인원은 총 27만 2천 명이었고,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465명에서 400명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한적한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작년 같은 기간에 방문객이 급증한 것에 비해 올해는 폭우 등으로 방문객 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8월 휴가철 성수기 막바지로 8월 17일 임시공휴일까지 사흘간의 연휴가 있는 이번 주말에는 해수욕장 특별 중점 방역관리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현장점검 시 이용객 거리두기 유도선 표시, 현수막 및 안내문 추가 게시 등 보완이 필요한 사례로 지적되었던 사항의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소속기관에서도 주말에 해수욕장을 찾아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시・도 및 시・군・구에서도 연휴 동안 방문객의 야간 밀집과 밀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해수욕장 내 취식과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제주 지역은 해수욕장 인접 광장 등에서의 길거리 공연이나 벼룩시장 등 노점 설치로 인해 이용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부산은 해수욕장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행정명령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지금까지는 단속 시 가급적 안내와 계도조치를 하였으나, 위반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행정조치를 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여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욕장 배후 상업시설 중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도 지속한다.

한편 8월 9일 영광 송이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은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을 끝내고 폐장에 들어간다.

휴가철 막바지인 8월 16일까지 전체의 49%인 122개소가 폐장하고, 8월 23일까지 204개소(전체의 81%), 8월말까지 전체 해수욕장이 폐장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사이 BBC와 NHK 등 해외 언론에서 우리 해수욕장의 방역관리와 자발적인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를 코로나19 방역의 우수 사례로 보도한 바 있다. 전례없는 감염병의 확산 속에서도 국민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과 방역의 조화를 꾀한 사례로서 조명한 것이다.

해수욕장 폐장까지 앞으로 약 3주 동안, 해양수산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자체와 함께 해수욕장 방역이 끝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비가 그치면서 주말부터 임시공휴일인 8월 17일까지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서객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라며, “아직까지 해수욕장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끝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가급적 이용객이 몰리는 곳은 피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이나 사전예약제 해수욕장을 방문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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