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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美 Triple W, 위장 건강 지원용 프로토타입 웨어러블 기기 공개
[CES] 美 Triple W, 위장 건강 지원용 프로토타입 웨어러블 기기 공개
  • 안선희 기자
  • 승인 2020.01.0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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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CES에서 미국 ‘트리플 W(Triple W)’가 배에 부착하여 요실금・변실금 환자들에게 활동 주의를 주는 웨어러블 ‘디프리(DFree)’로 CES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는데, 올해는 장(Stomach)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토타입 웨어러블 기기(코드네임 B1)를 선보였다. 이번 시제품 ‘B1’은 작은 접착 패드를 사용해 배꼽 바로 아래 붙일 수 있게 제작되었다. 작년 모델이 허리에 차는 외부 배터리를 사용한 반면, 이번 모델은 배터리와 센서를 모두 작은 부착물 내에 들어가있다. 현재 판매 중인 모델처럼, 초음파를 사용해 장내 활동을 감시하고, 화장실을 갈 때가 오면 알람을 보내준다.

동사에 의하면, 해당 기기와 연동된 전용 앱은 ‘장내 활동의 규모’와 이전 배변 내역의 세부내용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염증성장질환(IBD),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및 기타 위장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상태를 더 잘 관리하고 개선 방법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B1의 출시일은 빠르면 2021년이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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