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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中 Huami, AI-스트리밍 콘텐츠 결합된 스마트 홈헬스 기기 공개
[CES] 中 Huami, AI-스트리밍 콘텐츠 결합된 스마트 홈헬스 기기 공개
  • 나지영 기자
  • 승인 2020.01.09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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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mi의 Studio.Live는 43인치 스마트 거울, 서라운드 스피커와 러닝머신으로 구성돼있다.

샤오미의 미밴드를 제작하는 ‘화미(Huami)’가 온-디맨드(On-demand) 런닝 수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라이브(Studio.Live)’와 제휴하여 인공지능, 스트리밍 수업, 트레드밀이 결합된 새로운 홈 헬스 기기이자 패키지인 ‘어메이즈핏 홈스튜디오(Amazfit HomeStudio)’를 선보였다. 출시일과 가격은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메이즈핏 홈스튜디오는 43인치 HD 스마트 거울 ‘글래스(GLASS)’, JBL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와 러닝머신으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펠로톤 트레드(Peloton Tread)’처럼 슬라트 벨트(Slat belt) 기술이 적용, 시속 12마일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나, 최고 시속 9마일까지 지원하는 접이식 모델 ‘에어런(AirRun)’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 운동 자세와 테크닉을 감지하는데 사용하는 3D ToF(Time of Flight)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사용자는 수업을 듣고 싶을 때, 1,000개의 수업으로 구성될 라이브러리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거울(Mirror)을 작동시키면 됨. 라이브러리는 트레드밀 기반의 수업 외에도 바닥 위에서 진행하는 요가, 스컬프트(Sculpt), 스트레칭 수업 등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어메이즈핏 홈스튜디오가 최초의 스마트 미러 기반 홈 헬스 기기는 아니다. 1,495 달러의 ‘미러(Mirror)’는 사용자들이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피트니스 전문가들의 운동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펠로톤도 마찬가지로 스마트 트레드밀을 출시하며 온-디맨드 수업을 함께 출시했다. 다만, 판매가가 거의 5천 달러를 육박하고 월 구독료도 추가로 소요되는 것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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