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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전문 업체 'Color', 구글 Alphabet의 헬스테크 자회사 Verily와 협력 체결
유전자 검사 전문 업체 'Color', 구글 Alphabet의 헬스테크 자회사 Verily와 협력 체결
  • 강철현 기자
  • 승인 2019.10.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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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ly에서 진행중인 Project Basline

[바이오타임즈] 구글의 모회사 Alphabet의 헬스테크 분야 자회사인 'Verily Life Sciences (이하 Verily)'가 유전자 검사 전문 회사 ‘Color’와 제휴하여 유전자 검사에서 얻은 정보를 회사의 'Project Baseline Health Study'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베이스라인 건강 연구 프로젝트는 Verily가 2017년 Duke University와 Stanford University의 의과대학, 구글, 그리고 American Heart Association과 함께 인구 건강 지도를 만들기 위한 기술과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런칭한 프로젝트다. Verily는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컬러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도입한 것.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Project Baseline Health Study 프로젝트 참가자에게는 의사를 통해 진행되는 Color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공인 유전학 상담사 및 약사들은 참가자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와 특정 질환에 대한 위험성의 상관성, 그리고 약물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Color의 유전자 검사는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집에서 직접 샘플을 채취하여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테스트는 몇 주 만에 끝나고 사용자들은 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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