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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국제뇌졸중콘퍼런스(ISC 2024)에 단독부스 참가
제이엘케이, 국제뇌졸중콘퍼런스(ISC 2024)에 단독부스 참가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4.01.29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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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다 뇌졸중 솔루션을 탑재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메디허브 스트로크’ 선보여
AI 뇌졸중 글로벌 톱3 기업인 제이엘케이(한), VIZ AI(이), Rapid AI(미)의 경쟁 본격화
세계 최다 뇌졸중 솔루션을 탑재한 인공지능(AI) 플랫폼 'MEDIHUB STROKE'(사진=제이엘케이)
세계 최다 뇌졸중 솔루션을 탑재한 인공지능(AI) 플랫폼 'MEDIHUB STROKE'(사진=제이엘케이)

[바이오타임즈] 의료 AI 업체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다음 달 국제뇌졸중콘퍼런스(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이하 ISC 2024)에 단독 부스로 참석해 세계 최다 뇌졸중 솔루션을 탑재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메디허브 스트로크(MEDIHUB STROKE)’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ISC 2024는 오는 2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간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미국 심장협회와 뇌졸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뇌졸중콘퍼런스는 뇌졸중의 이해와 치료 기술 개발, 건강한 뇌를 목표로 국제적인 뇌졸중 학자 및 임상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구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적 권위의 콘퍼런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년에 열렸던 학회에는 3,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제이엘케이의 자문 위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경기권역심뇌혈관 센터장이자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가 지난 2022년도에 열린 국제뇌졸중콘퍼런스에서 ‘데이비드 셔먼’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메디허브 스트로크는 다수의 솔루션 조합과 연합의 번들향 플랫폼으로 국제 규격에 맞춰 개발됐으며, 국내는 JBS-01K의 첫 번째 비급여 확보를 시작으로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입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제이엘케이는 전 세계적으로 특허를 확보 중이며, 우선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 집중하는 한편, 일본과 유럽도 진출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ISC 2024에서는 AI 뇌졸중 분야에서 한국의 제이엘케이와 더불어 글로벌 톱 3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의 VIZ AI 사, 미국의 Rapid AI 사 등도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이 주목된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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