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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기술성 평가 통과…코스닥 상장 추진 가속화
로킷헬스케어, 기술성 평가 통과…코스닥 상장 추진 가속화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1.09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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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퍼스트무버로 사업성 인정받아
기술성 평가 결과를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 이어갈 것
영국 BBC에 소개된 로킷헬스케어 3바이오프린터 ‘닥터 인비보’의 신장 재생 장면(사진=로킷헬스케어)
영국 BBC에 소개된 로킷헬스케어 3바이오프린터 ‘닥터 인비보’의 신장 재생 장면(사진=로킷헬스케어)

[바이오타임즈]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8일 통과했다.

AI 초개인화 맞춤 장기 재생 기술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로써 코스닥 상장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로킷헬스케어는 세계 최초 AI 바이오프린팅 초개인화 맞춤 재생 플랫폼으로 스킨 재생, 연골 재생 및 신장 재생 분야 상용화에 성공해 2023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신장됐고, 현재까지 36개국에서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외에 등록된 특허 55건과 기술 관련 다수의 논문 등으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음으로써 미래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사업성을 인정받게 됐다.

로킷헬스케어는 지난해 영국 BBC로부터 주목받는 미래기술에 선정됐으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한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이하 ‘M360 APAC’) 콘퍼런스에서 대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3D 프린팅 기반 자가 지방 조직 이용 만성 당뇨발 또는 창상 치료 기술’을 혁신의료기술로 고시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과기부 산하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2023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석환 대표는 “로킷헬스케어는 단순 임상 단계는 물론 다수의 국가에서 의료기기 승인을 완료하고 자체 판매망을 구축해 세계 최초의 초개인화 장기 재생 기술 상용화의 퍼스트무버로 세계 재생의료계를 리딩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의 우수한 AI, 바이오, 의료기기 기술을 융합한 한국 고유의 재생의학 플랫폼을 세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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