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인공지능 (AI) 기반 암 진단 분야의 선도 기업인 딥바이오(Deep Bio Inc.)가 한국 AI 스타트업 100 명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명단은 국내에서 가장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것으로, 딥바이오가 이 명단에 3년 연속 포함됐다.

한국 AI 스타트업 100 프로젝트는 AI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의 스타트업을 인정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후보 기업들은 AI 전문가 패널에 의해 엄격한 평가를 받는다. 평가 기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KT 경제·경영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됐으며, 시장 성장 잠재력, 기업 가치, AI 기술 능력과 함께 지속 가능성 및 기업 영향력과 같은 양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을 포함하고 있다.

딥바이오의 창립자 및 CEO인 김선우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 이 명단에 연속으로 3년 포함되었다는 것은 딥 바이오의 혁신적인 노력과 의료 산업에 제공하는 가치의 인증이라고 할 수 있다" 라며 "우리는 디지털 병리 및 암 진단 분야의 기존 풍경을 혁신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척하기 위한 약속을 지속해서 지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딥바이오는 한국에서 AI 기반 병리 이미지 분석과 암 진단 연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병리학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회사의 획기적인 AI 기반 암 진단 지원 소프트웨어인 DeepDx®-Prostate Pro는 병리학자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게 한다.

또한, 딥바이오는 미국, 유럽 및 인도에서 디지털 병리 플랫폼 공급업체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미국의 스탠포드 의과대학, 하버드 다나 파버(Dana-Farber) 암 연구소 및 기타 주요 연구 기관과 혁신적인 연구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다. 딥바이오는 지속적으로 Cancers 및 npj Digital Medicine과 같은 유명 의학 저널에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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