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운영하는 인큐베이터 ‘제이랩스’ 참여로 다양한 혜택 받게 돼
글로벌 혁신기업과의 연구 협업 및 기술 라이선싱 아웃에 도움 기대
글로벌 혁신기업과의 연구 협업 및 기술 라이선싱 아웃에 도움 기대
[바이오타임즈]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기업 엠디뮨(대표 배신규)이 9월 15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센터 제이랩스(JLABS@Shanghai)에 입주했다고 밝혔다.
엠디뮨은 제이랩스 입주를 통해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 협력, 기술이전, 투자 유치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존슨앤존슨의 R&D 및 커머셜 팀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을 뿐 아니라 기업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입주자 혜택을 받게 된다.
엠디뮨은 인체 세포로부터 세포유래소포(Cell-derived Vesicle, 이하 CDV)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원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DV에 다양한 약물을 탑재해 특정 병변 조직으로 전달하는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바이오드론 플랫폼은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해 각종 희귀난치성 질환에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엠디뮨 배신규 대표는 “바이오드론 플랫폼의 기술력을 글로벌 기업에 효과적으로 알리면서 해외 파트너링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이번 제이랩스 입주가 글로벌 혁신기업과의 연구 협업 및 기술 라이선싱 아웃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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