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06.27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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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예방수칙
A형간염 예방수칙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는 인천시 남동구 소재 한마음식품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동일한 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는 A형간염 환자 4명이 인지되어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및 관할 보건소가 공동으로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이 섭취한 것과 동일 제조사의 미개봉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이다.

금년 A형간염 환자 집단발생 관련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이번 사례가 세 번째다. 이전 두 건의 사례에서는 개봉 제품에서만 검출되었으나, 미개봉 식품에서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제품은 인천시 남동구 소재 한마음식품(조개: 중국산, 유통기한 : 2020.03.15.)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할 지자체는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확인 후 조개젓 제공을 중지하도록 조치하였고, 조리 종사자에 대해서는 항체 검사를 시행했다. 항체가 없는 조리종사자 1명을 포함하여 2주 이내 식당 이용자에 대해서는 노출 후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지자체는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등과 함께 환자와 식품과의 인과관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적인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A형간염 신고건수는 7,961명(‘19.6.24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1,447명 대비 약 5.5배 수준이고, 30~40대가 전체 신고 환자의 73.8%를 차지하며,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신고건수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순으로 높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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