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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앤트-KB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협력 약속
블루앤트-KB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협력 약속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07.2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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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헬스케어의 ‘오케어’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해 의학 콘텐츠 제공 예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성장 위한 사업 전략 및 방향 논의
블루앤트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헬스케어 본사에서 KB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왼쪽)와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블루앤트)
블루앤트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헬스케어 본사에서 KB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왼쪽)와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블루앤트)

[바이오타임즈] 블루앤트(대표 김성현)가 지난 20일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대표 최낙천)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블루앤트는 5만 2,000여 명의 의사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대표 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닥플(Docple)’과 보험심사 사전점검 솔루션 ‘알엑스플러스(Rx+)’를 운영하고 있다. 닥플은 전문성을 갖춘 의사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로, 병원 운영 및 진료에 필요한 지식 공유, 의료 네트워크 구축, 온라인 세미나 운영 등 폭넓은 교류가 이뤄진다.

KB헬스케어는 현재 ‘오케어(O’Care)’ B2B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휴 업체의 임직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이나 단체의 업무환경과 관리 조건에 맞는 복지제도 컨설팅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앤트는 KB헬스케어의 ‘오케어(O’Care)’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들에게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의학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전략 및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헬스케어 역량과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루앤트는 KB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산업 활성화는 물론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현재 운영 중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데 양사의 협업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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