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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 네 가지의 전임상 NASH 모델 개발 중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 네 가지의 전임상 NASH 모델 개발 중
  • 심선식 기자
  • 승인 2019.06.2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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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바이오사이언스 기업로고
크라운바이오사이언스 기업로고

[바이오타임즈] 신약 발굴 및 개발 서비스 회사로 종양, 염증, 심혈관 및 대사질환 연구 발전을 위한 중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크라운 바이오사이언스(Crown Bioscience)가 현재 개발 중인 전임상 중개 연구용 NASH 모델 4종을 발표했다.

NASH는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최대 12%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는 퇴행성 간 질환으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을 경우 2020년에는 간 이식이 필요한 주요 질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승인된 NASH 치료제는 없다.

크라운 바이오는 중개 연구 전임상 NASH 모델의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NASH 신약 개발 커뮤니티와의 약속을 이행해 나가고 있다. 전적으로 이 모델만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향후 12개월간 4개의 새로운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모델들에는 사염화 탄소를 사용하는 화학적으로 강화된 마우스(쥐) 모델; 아밀린, MCD 또는 서양 식습관과 유사하며 콜린 섬유증을 악화시키는 형태로 수정하여 구성한 결핍 식이요법 수정 모델; 가속 식이요법 마우스 모델; 가속 식이요법 NHP 모델이 포함된다.

이 모델은 이미 MS-NASH 모델(舊 FATZO 모델)이 포함된 기존 크라운 바이오의 NASH 플랫폼에 추가된다. MS-NASH 모델은 사염화 탄소 투여 시 가속화되고 악화된 간 섬유증을 나타내는 차세대 마우스 모델이자 그에 따르는 자연스러운 비만, 이상 신진대사 및 비만, 이상 관상 동맥 질환 및 당뇨병 NHP 모델이다. NHP 모델은 인간과 유사한 NAFLD/NASH 질환을 유도한다.

짐 왕(Jim Wang) 혈관 및 대사성 질환 담당 연구 선임 부사장은 “우리는 NASH의 새롭고 유의미한 전임상 모델 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계속 입증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NASH 신약 발명을 가속화하는 시장 선도 플랫폼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운 바이오는 최근 미국 당뇨병학회 제79차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NASH 연구와 관련하여 포스터 2건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각각 사염화 탄소 소량 투여에 서양 식이요법을 적용한 마우스(Non-Alcoholic Steatohepatitis Mice) 모델에 가속화된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이 나타났음을 보여주고, MS-NASH(FATZO) 마우스에서 고지방 및 고 과당 식이요법은 진행성 간 기능 장애를 일으킴을 보여주었다.

[바이오타임즈=심선식기자] macsim18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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