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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제22기 임시주총에서 ‘브렌트 손더스’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
휴젤, 제22기 임시주총에서 ‘브렌트 손더스’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06.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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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감사 보고 및 브렌트 손더스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Letybo))의 시장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브렌트 손더스(사진=휴젤)
휴젤이 브렌트 손더스를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했다(사진=휴젤)

[바이오타임즈] 휴젤㈜(대표 집행임원 손지훈)이 29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앨러간(Allergan, 현 애브비)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직을 역임한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를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보고와 더불어 ‘브렌트 손더스 (Brent L. Saunders)’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이 부의 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의결됐다. 브렌트 손더스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휴젤 이사회의 새로운 의장으로 선임, 이사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브렌트 손더스는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앨러간(Allergan, 현 애브비)’의 대표이사 및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쉐링프라우, 바슈롬, 베스퍼헬스 등 세계 굴지의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가치 제고의 역량을 입증했다.

휴젤은 브렌트 손더스의 합류로 회사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Letybo))’의 시장 확대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휴젤은 올해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14일(현지 시각)에는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휴젤은 브렌트 손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식견과 폭넓은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브렌트 손더스의 이사회 합류는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향한 휴젤의 여정에 또 하나의 든든한 날개가 되어줄 것”이라며, “휴젤의 우수한 제품력에 브렌트 손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더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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