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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바이오, 중기부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BIG3) 지원사업’에 선정
국민바이오, 중기부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BIG3) 지원사업’에 선정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05.18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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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상용화 및 해외 사업화 추진으로 글로벌 R&D 스타트업으로 도약 추진
발효식품 미생물 유효물질로 제품화 추진에 성공할 것

[바이오타임즈]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를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 개발 전문기업 국민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BIG3) 바이오헬스 분야에 선정돼 연구 및 사업자금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BIG3 산업 분야인 미래 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곳을 선정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자금지원과 컨설팅 등을 제공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특히 바이오헬스 기업들은 주관기관인 안정성평가연구소의 특화프로그램(전임상시험, 임상시험, 안전성약리시험, 분석지원시험 등)의 지원과 국내외 기업들과의 공동기술 개발 지원 등도 제공받는다.

2019년 창립된 국민바이오는 바이오 헬스 식·의약 소재 활용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혁신 글로벌 R&D 스타트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 합성어다.

최근 코로나 이후 일상생활에 있어 가장 연관성이 있는 면역기능은 장내 70% 이상 차지하고 있는 면역세포와의 긴밀한 관계가 있으며, 현재 전 세계인들은 다양한 식습관의 변화 및 환경변화를 통해 장내미생물 불균형이 유발되고 있다.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이사는 “대장염, 대장암 등 각종 질환에 노출이 많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 국민바이오 기술이 집약된 소이프롬(SoyFromTM)은 전 세계를 통틀어 발효식품 미생물 유효물질을 제품에 적용한 유일한 사례”라며 “현재 진행되는 연구자주도 임상 및 비임상시험, 전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국내 식약처에서 허가가 나온다면, 국민바이오가 최초로 발효식품 미생물 유효물질을 가지고 제품화에 성공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바이오 고유의 플랫폼 기술인 케이비옴(K.BiomeTM)을 통해 현재 전임상시험 및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는 현재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과는 달리 국제 기준규격으로 맞춘 유일한 소재이다.

또한 현재 비임상 진행 중인 국민바이오의 또 다른 기술인 소이바이옴(SoyBiomeTM)은 고유 플랫폼 기술인 케이비옴(K.BiomeTM)을 바이오헬스 식·의약 소재에 활용하는 융합기술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헬스 식·의약 소재(농산물, 국산콩)를 기능성 원료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민바이오의 고유의 두 가지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한 ‘바이오헬스 식·의약 소재 활용 제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제품’의 사업브랜드인 소이프롬(SoyFromTM)은 바이오헬스 식·의약 소재 활용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앞장선 혁신 기술의 사업화이다.

이전 기술의 사업화와 달리 소이프롬은 국내 농산물 성분 내 기능성을 특허 균주 활용 효능을 극대화하고, 특허 균주의 유효 성분만 추출 및 제형화하여 장내 균총의 불균형(Dysbiosis)을 보다 유효적으로 균형화(Eubiosis)하는 혁신 기술이 집약된 브랜드이다.

국민바이오는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바이오헬스 식·의약 소재를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포스트바이오틱스 사업화 브랜드 소이프롬(SoyFromTM) 제품을 일본, 미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할 전략이다.

해외사업 거점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관서 지역 바이오협회인 긴키바이오 협회 회원사와 공동 연구개발 및 제품 기술개발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한국상공인연합회인 ‘코참, KORCHARM’과도 연계하여 베트남 내 국민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선두주자인 미국업체들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바이오헬스 식·의약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올해 6월까지 미국 FDA 등록을 추진해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 대표는 “바이오헬스 식·의약소재를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기술을 확보한 국민바이오는 2022년 2월에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TIPS에도 선정되었다. 특히 장내 균총 조절 기능 및 특허 균주를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개발과 국내외 사업전략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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