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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서울대 약학대학, 바이오 인재 양성 위해 산학협력 약속
우정바이오-서울대 약학대학, 바이오 인재 양성 위해 산학협력 약속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03.23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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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인프라 제공, 산학 공동연구로 우수 기술 발굴
‘우신클’ 적극 활용해 서울대 약학대학의 유능한 인재 및 스타트업 발굴 총력

[바이오타임즈]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는 22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오유경)과 바이오산업의 유능한 인재 양성 및 스타트업 풀 확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정바이오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인프라를 제공하고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우수 기술을 발굴한다. 또한, 유능한 인재의 창업 능력을 배양해 창업가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정바이오와 서울대학교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첨단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우정바이오는 비임상 연구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교의 유능한 인재 및 스타트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연구 및 상용화가 가능한 아이디어 조기 발굴과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체계 구축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의 연구 개발 및 관련 정보교환 △공동 기술개발 및 현장 인력 교류, 강의 및 특강 참여 등 인적교류 △교과과정, 공동워크숍, 기술 자문 등 네트워킹 기회 제공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 기회 제공 등에 관한 협력을 진행한다.

한편, 우정바이오는 작년 9월 국내 최초 민간 주도 기업친화형 신약 개발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우신클)’를 준공했다. 우신클은 지상 15층, 지하 6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실험동물 연구실(AAALAC 완전 인증)을 비롯해 효능평가 센터, 분석 센터, 안전성 센터 등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종합적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유망 후보물질의 초기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거래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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