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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온라인 콘퍼런스 개최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온라인 콘퍼런스 개최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1.10.05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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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신 바이오산업 동향 통찰 및 교류 목적
한국··미국 투자 및 IPO 가이드,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기조 강연 눈길

[바이오타임즈]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오는 10월 27일, 28일 및 11월 24일, 25일 4회에 걸쳐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국내외 최신 바이오산업 동향을 통찰하며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FALL IS BIO SEASON’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다양한 최신 바이오산업 키워드를 중심으로 산업계 주요 연사들이 총출동해 ‘바이오로 풍성한 가을’을 만들기 위해 콘퍼런스 구성에 총력을 다했다.

특히, 한미약품과 싸토리우스 외 9개 후원기업 세션뿐만 아니라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지식과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행사 첫날인 10월 27일(수) 오전 세션에는 ‘한국, 미국 투자 및 IPO 가이드’ 세션이 진행된다. 국내 VC 투자 및 글로벌 자금 조달 트렌드는 물론 코스닥과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거나 희망하는 기업들에 상장 절차뿐만 아니라 우회상장, 스펙 상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의 상장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오후 세션으로는 영국, 이스라엘, 캐나다, 스위스 등 글로벌 바이오산업 선도국 4개 국가에서의 바이오산업 정책 이슈와 국가별 투자 현황에 대해 알아본다.

둘째 날은 바이오산업의 최신 기술을 만나보는 세션들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백신 플랫폼 기술 세션에서는 다양한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직접 나서 플랫폼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제로 주목받는 CAR-T 세션, 마지막으로 팬데믹 상황에서 글로벌 임상 시험의 트렌드 변화를 살펴보는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11월 23일(화)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바이오·헬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다양한 주제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진단, 신약 개발, 헬스케어 분야에 혁신을 가져다주고 있는 AI와 빅데이터는 물론 차세대 진단검사 기술로 주목받는 디지털PCR의 원리와 전망 및 국제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알아본다.

특히 이날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주도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기조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한국오라클 및 네이버 클라우드가 기업 세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 및 클라우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CMO(위탁생산)와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의 접목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의 국내외 시장 현황과 관련 기술을 살펴본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바이오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둘러보고 다양한 의견과 인사이트가 오고 갈 것”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기업이 글로벌로 진출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콘퍼런스는 사전등록을 한 때에만 한 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10월 12일부터다. 사전등록 및 세부사항 확인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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