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관련주 KPX생명과학, 정부의 백신 확보 발표에 주가 급등
[바이오타임즈] 오늘 오전,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관련 발표가 이어지면서 화이자 관련주로 언급되는 KPX생명과학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다국적제약사 화이자, 얀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선구매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모더나사와는 내년 1월 계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발표에 따라 화이자 관련주로 꼽히는 KPX생명과학의 주가가 오전 내 급등세를 보였다.
KPX생명과학은 이날 낮 12시 15분 현재 16.37%(2,300원) 오른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PX생명과학은 글로벌 제약산업 시장을 대상으로 원료의약 및 의약품 중간체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작물보호제 원료로 전량 미국에 수출되는 AMZ, 전량 일본에 수출되는 CCIM, IKF-309, 의약품 중간체인 DSIC 등이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항생체중간체인 ‘EDP-CI’ 개발에 성공해 화이자에 장기간 독점 공급하고 있어, 화이자 관련주로 분류된다.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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