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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9.3 개최
「2019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9.3 개최
  • 심선식 기자
  • 승인 2019.09.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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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효자산업인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2019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출처: 보건복지부)
2019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출처: 보건복지부)

[바이오타임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3일(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서울 양재 aT센터(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일자리가 2018년 10만 7000명에서 2019년 11만 5000명으로 증가하였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고용증가율(8.6%)은 전 산업(3.6%)보다 2배 이상 수준이다. 

또한, 타 산업에 비해 정규직의 비중이 높고 연구인력 중 석·박사급 전문 인력 비중도 높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용 있는 성장산업’으로 평가된다. 정규직 비율을 보면 제약바이오산업이 94.9%, 전 산업평균이 67.1% 이다. (보건사회연구원, 2017)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은 24개 제조업중에서 2번째로 종사자 평균연령이 낮아 청년고용을 선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생산과 품질관리,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 평균 3,000명씩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고용정보원 통계에 따르면 청년고용증가 비중이 전 산업계에서 가장 높은 산업이기도 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약관련 총 75개 기업이 참가하여 현장면접관과 채용상담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비 제약인들에게 취업 연계를 위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상담(컨설팅) 및 기업과 구직자간 연결(매칭) 및 기업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예비 제약인들의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면접관 체험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약·바이오 분야 교육 프로그램 발표회(세미나)를 운영한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주최사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제약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전문적인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연구, 마케팅, 생산 인력 등 다양한 인력을 양성하는 정책 사업들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심선식 기자] macsim18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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