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명이며, 사망자는 1명, 격리해제는 21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1,590명, 사망자 273명, 격리해제는 10,467명)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27,865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956,852건 중 2.9%를 구성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1명 늘어 4일만에 30명대를 초과하였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48명 (서울 19명, 인천 17명, 경기 12명), 대구 1명으로 나타났다.

6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9명 중 해외유입은 3명(미주 1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46명 이었다.

6월 3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 발생 현황으로는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전일대비 2명 추가 된 총 272명,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전일대비 2명 추가된 총 119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전일 대비 10명 증가된 총 55명, 서울 중구 소재 KB 생명보험 보험대리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11명, 인천 계양구 탑공인중개사 확진자 방문 식당 방문자 및 그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15명이 발생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부터 고1, 중2, 초3~4학년 대상으로 등교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령기 확진자 현황을 공유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5월 중 학령기 연령의 코로나19 의심선고는 총 48,889건이고 이 중 양성은 70(0.14%)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은 금일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어린이집 방역 관리 방안, 물놀이형 유원시선 개장에 따른 방역 조치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먼저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 해제(6월 1일) 후에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서울, 대구, 인천, 경기 4개 시,도는 휴원 연장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어린이집에 등록하였으나 감염을 우려하여 등원을 시키지 않았을 경우에도 부모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여름 성수기 대비 물놀이형 유원시설(워터파크)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일부 5월 실내공간 개장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임을 고려한 조치이다.

방역상황을 살피기위해 6~7월 정부부처 합동으로 200여 개소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관리자 업무 안내를 마련하여 오늘 배포하였다.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동호회 등으로 유형을 구분하여 세부적인 방역관리자 업무를 안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지정된 방역관리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지침 이행결과를 점검 평가할 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곧 100회를 맞이하는 중대본 회의에 대한 격려와 모두가 함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수도권 지역대상 강화된 방역 조치 홍보자료]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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