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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망, 건강에 영향 없다 … 美 연방통신위원회 휴대전화 안전기준 변경안 반대
5G 통신망, 건강에 영향 없다 … 美 연방통신위원회 휴대전화 안전기준 변경안 반대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12.1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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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위 이미지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5G 기술의 보급에 대한 건강상의 우려가 제기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이번 주 연방 휴대전화 안전기준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이 문제를 6년 동안 검토한 결과, 무선 주파수 노출에 대한 기존 한계를 변경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FCC의 입장이다. 이 분야의 전문가인 FDA에 따르면 휴대전화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새롭고 더 빠른 5G 무선 네트워크가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있어왔으며, 벨기에와 네덜란드 같은 나라들은 위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미국 4대 통신사가 올해는 특정 미국 시장에서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티모바일이 28일 전국적으로 5G 이동통신망을 출범시켰지만 초기 속도 테스트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큰 폭의 상승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스프린트의 5G는 여러 도시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버라이존은 연말까지 30개 도시 대상으로, AT&T는 12월 말 5개 도시 대상으로 5G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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