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애너하임 자연식품 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4)’에 참가했다.
프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아마존, 티몰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우수 식품기업 29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위건강엔 매스틱’, ‘아프리카망고’, ‘6년정성 더진한 홍삼스틱’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매스틱’을 원료로 한 원료주의 화장품 브랜드 매스티나의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프롬바이오의 대표 제품인 ‘위건강엔 매스틱’은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회사는 바이어들에게 아마존 할인쿠폰 QR코드가 라벨링 된 제품 샘플을 전달하며 아마존 플랫폼의 제품 입점을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계획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과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심 대표는 회사 설립 후 수년간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원료를 찾기 위해 전 세계의 박람회를 방문하며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아프리카망고 종자 추출물’ 등 경쟁력 있는 원료를 발굴해 왔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효과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전사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42회를 맞은 ‘애너하임 자연식품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의 천연, 유기농, 기능성 식품 판매 기업과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식품 트렌드를 살피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로,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춘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제품에 대해 Food and Drug Administration(FDA) 및 U.S Department of Agriculture(USDA)의 규정을 준수한 기업만이 참가 가능하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