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7:05 (토)
동아쏘시오홀딩스, 3년간 300억 원 이상 현금배당 및 매년 주식배당 3% 실시 계획
동아쏘시오홀딩스, 3년간 300억 원 이상 현금배당 및 매년 주식배당 3% 실시 계획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3.11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2026년 별도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주주환원 재원 활용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 및 주주가치 제고 위해 노력
동아쏘시오홀딩스 전경(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전경(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타임즈]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1일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사업연도부터 2026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APEX(유무형 자산취득+지분투자(메자닌 등 포함))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3% 주식배당을 할 시 주식 거래량이 증가해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예정이며, 주주의 안정적 현금흐름 제공을 위해 기존의 중간배당 정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연결 당기순이익(비경상적인 이익/손실 제외)의 30% 이상을 현금 배당금 300억 원 이상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해당 정책 일환으로 결산 배당뿐 아니라 중간배당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실시했다. 2023년 사업연도 결산 배당 지급 시 목표로 한 300억 원 이상 배당금이 지급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