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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근시 가능한 투데이라섹, 안정적 결과 유지하려면
고도근시 가능한 투데이라섹, 안정적 결과 유지하려면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3.0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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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강남아이디안과 이민지 대표원장
도움말=강남아이디안과 이민지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불편한 안경과 렌즈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력교정술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각각의 수술 특징을 알고 나에게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든 뒤 열어젖혀 레이저로 안쪽의 각막 실질을 교정하고 덮는다.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도 짧은 편으로 휴가 기간을 활용해 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각막이 아무는 동안 외부 충격에 주의해야 하고, 각막을 많이 깎아야 하는 고도근시는 완전 교정이 어려울 수 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 기질에 레이저를 조사해서 시력을 교정하게 된다. 알코올이나 브러쉬로 상피를 제거하는데, 상대적으로 통증이 심하고 회복 기간이 길다.

이처럼 라식, 라섹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지 않는 점이 있고 눈 상태에 따라 시력교정술로 교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또한 어떤 방식이든 각막이 회복되는 동안 자외선 차단과 함께 안약으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최근 시력교정술 기술의 발전으로 시력교정이 어려웠던 케이스도 수술이 가능해졌다. 고도 근시로 시력교정술이 제한이 있었다면 투데이라섹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강남아이디안과 이민지 대표원장은 “투데이라섹은 기존 라섹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알코올과 브러쉬를 사용하는 대신 레이저를 활용해 각막 상피 및 실질부를 절삭함으로써 시력을 교정한다. 따라서 보다 빠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조건 투데이라섹을 고집하기보다는 의료진과 자신의 조건에 대해 충분한 상의 후 적합성을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민지 원장은 “아울러 투데이라섹 후 안정적인 결과 유지를 위해서는 회복 후 안과 검사 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의료진이 어떤 방식으로 케어를 돕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 명의 의료진이 처음부터 끝까지 집도하는지도 체크해 봐야 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투데이라섹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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