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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Tau 2024 글로벌 콘퍼런스서 알츠하이머 연구 결과 초록 채택
엔케이맥스, Tau 2024 글로벌 콘퍼런스서 알츠하이머 연구 결과 초록 채택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4.03.05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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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NK세포 치료제 SNK01의 알츠하이머 연구 결과 발표
알츠하이머 임상 1/2a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간결과 발표 예정

[바이오타임즈] 엔케이맥스는 관계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이 ‘타우 2024 글로벌 콘퍼런스(Tau 2024)’에 참가해 자가 NK세포 치료제 SNK01의 알츠하이머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 시각) 밝혔다.

타우 2024 글로벌 콘퍼런스는 바이오젠, 에자이 및 릴리 등 글로벌 제약회사가 후원하는 학회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초록은 ‘Beneficial Effect on CSF and Plasma Tau Proteins and Cognitive Function in Alzheimer’s Disease Subjects Treated with Expanded Non-Genetically Modified Autologous Natural Killer Cells(SNK01)’(확장된 비유전자 변형 자연살해세포(SNK01)로 치료된 알츠하이머병 피험자의 CSF 및 혈장 타우 단백질 및 인지 기능에 대한 유익한 효과)으로 SNK01의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유의미한 효과에 대한 내용으로 이달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SNK01은 기존 NK세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고활성, 고순도의 면역세포치료제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등 뇌 신경질환 치료를 돕는 NKG2D, DNAM-1, CX3CR1 등의 수용체가 높게 발현된다. 해당 수용체들이 자가 반응성 T세포와 손상된 뉴런을 식별하고 제거해 신경염증을 감소시키고 전반적인 뇌 면역 환경이 개선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SNK01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항체치료제가 집중하고 있는 아밀로이드베타(Aβ), 타우(Tau) 등 비정상 단백질 응집체(플라크) 제거를 도울 뿐만 아니라 신경염증을 감소시켜 뇌 속의 전반적 면역환경을 향상시킨다.

한편,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작년 말 미국에서 알츠하이머 임상 1/2a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간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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