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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침한 눈, 건강검진 받아볼까…안과 선택 어떻게?
침침한 눈, 건강검진 받아볼까…안과 선택 어떻게?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2.20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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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원장
도움말=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원장

[바이오타임즈]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이 되고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동영상 이용 시간이 대폭 증가하면서 현대인들의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같이 작은 화면을 장시간 몰입해서 바라보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평소에도 눈이 뻑뻑하거나 침침하고 예전에 비해 시력이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력 저하 증상은 단순히 노안이 빨리 오거나 눈이 나빠진 것이 원인이라면 안경이나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 교정술을 이용해 시력을 회복하면 된다.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각막이나 망막 질환 혹은 녹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의 초기 증상이라면 빠른 시일 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에 나서야 시력을 지킬 수 있다.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은 노안과 안구건조증은 물론 황반변성, 녹내장 등의 다양한 안과 질환을 야기한다. 그 중에서도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인 녹내장의 경우, 지난 10년간 20~30대 환자가 크게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의하면 2012년 20~30대 녹내장 환자는 9만 2,964명이었지만 10년 뒤인 2022년에는 11만 2,341명으로 약 21% 증가했다.

그런데 안과 질환은 개인에 따라 병의 진행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위해선 눈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안과를 선택할 땐 대학병원 급의 검사 장비를 갖춘 곳에서 반복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잠실서울밝은안과에서는 각막과 망막, 맥락막, 시신경, 초기 녹내장의 진단에 사용되는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급 초정밀 진단장비인 ‘스펙트랄리스 OCT(SPECTRALIS OCT)’를 도입해 눈 건강검진 및 질병 진단에 활용하고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의 스펙트랄리스 OCT 장비는 국내 톱5 메이저 대학병원의 OCT 검사장비와 동일 기종으로, 타기종 대비 초당 스캔 속도와 맥락층의 촬영, 망막질환 검사, 녹내장 검사 등의 재현성에 있어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특히 일반 OCT와 달리 Fundus 이미지가 완벽하여 망막 이미지와 OCT 사진을 동시 관찰할 수 있으며 Dual beam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망막을 정확하게 추적하여 팔로우 업 검사에서 같은 위치를 촬영해 병변의 미세한 변화를 1마이크로미터까지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00프레임의 이미지를 짧은 시간 내에 실시간으로 평균화시키는 작업을 하여 이미지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맥락막 질환, 맥락막에서 발생하는 신생혈관의 관찰까지 가능하다. Ganglion cell층 두께의 양안 또는 단안 간의 비대칭성을 판단하여 조기 녹내장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원장은 “스펙트라 도메인 기술의 검사장비를 도입하여 자가 형광 안저 촬영, 망막단층촬영, 시신경섬유층 두께 및 각막두께 측정으로 다양한 망막 질환과 녹내장, 각막 질환을 진단하고 있다”며 “오랜 임상경험에 의한 노하우와 첨단 진단장비로 정확한 예측과 만족할 만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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