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에서 쌀은 오랜 기간 동안 주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기능성 쌀에 대한 주목도 높아졌다.
국내에서 꽃송이버섯을 직접 생산하고 관리하는 바이오글루칸(대표 이민우)이 리코그룹(대표 서창범)과 함께 준비한 꽃송이버섯쌀 바글을 2024년 1월에 출시했다. 리코에프앤비(대표 김준홍)는 꽃송이버섯쌀 바글 유통을 책임진다.
꽃송이버섯쌀 바글은 쌀과 꽃송이버섯을 혼합해 누구나 섭취하기 좋은 식품으로 개발됐다. 꽃송이버섯에 다량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항암, 항산화, 항염, 면역력 증강 등 다방면으로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우리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도와준다.
더불어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며,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에 당뇨나 대상포진, 비만 등의 질병 또한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출시 전부터 요양병원 및 시설 등에 관심을 보여 납품 계약이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쌀에 타영양성분을 입힐 때 코팅하는 경우가 많지만, 꽃송이버섯쌀 바글은 쌀과 꽃송이버섯 분말가루를 혼합해 쌀모양으로 재가공해 영양성분은 물론 직접 섭취 및 조리하기 편하도록 생산했으며, 분쇄 후 재가공 과정에서 꽃송이버섯쌀은 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갖추고 있다”며 “쌀과 꽃송이버섯의 영양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둬 다양한 면에서 일반적인 쌀과 차별화했다”고 전했다.
리코에프앤비 김준홍 대표는 “꽃송이버섯쌀은 비타민 D,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며 “이 제품은 무농약 인증서와 G마크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기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한 환경에서 재배됐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타글루칸 함량 성적서와 중금속 불검출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기에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