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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사후관리 어렵다면 방문재활 서비스 고려해야
뇌경색 사후관리 어렵다면 방문재활 서비스 고려해야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2.05 15: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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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서지원 원장
도움말=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서지원 원장

[바이오타임즈]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점점 감소되면 뇌 조직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뇌경색은 뇌혈관이 혈전 혹은 색전에 의해 점점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경색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힐 경우 1분 동안 최대 200만 개의 뇌세포가 소실된다. 초기에 뇌경색을 발견한 뒤, 빠르게 병원에 내원함으로써 뇌 손상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뇌경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는 신체 일부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이상, 언어 장애, 극심한 두통 등이 있다. 이러한 전조증상들이 의심된다면 초기에 빠르게 치료를 진행해 후유증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재활운동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뇌경색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경우라면 재활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 연세 방문재활 운동센터에서는 뇌경색을 비롯한 노인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위해 방문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재활 서비스는 환자에게 익숙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재활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같은 질환이라도 환자에 따라서 인지 장애, 언어 장애 등 다양한 장애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연세 방문재활 운동센터에서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한 1:1 맞춤 방문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운동 재활에 필요한 물리치료사 뿐만 아니라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까지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재활을 진행할 수 있다.

연세 방문재활 운동센터 서지원 원장은 “어떠한 질병이든 퇴원 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뇌경색을 치료한 후에도 재활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 등 꾸준하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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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2024-02-06 16:46:07
원장? 의사는 아니신것 같은데....물리치료사 아니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