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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아워즈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 통해 ‘스마트파머’ 양성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아워즈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 통해 ‘스마트파머’ 양성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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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분야의 미래 인재 될 청소년 대상 교육
스마트팜 보편적 기술 중 IT 위주의 선별적 교육 커리큘럼으로 스마트파머 양성

[바이오타임즈]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아워즈팜’이 다수의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아워즈팜)
(사진=아워즈팜)

아워즈팜은 대외적으로 스마트팜(식물공장) 관련 설비-생산-유통에 대한 전반적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들은 꾸준히 진행해오던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팜 분야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이다. 스마트팜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 분야 중 하나이긴 하지만, 막상 관심을 갖고 알아가려 하면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한 정보들을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도 수도권 중심으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어 누구에게나라는 보편적 개념을 적용시키기 힘들다. 이런 상황을 잘 알기에 아워즈팜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양성 활동을 보이고 있다.

실제 아워즈팜은 2022년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주군-울산테크노파크와의 스마트팜 인력양성 협약을 통해 울산 산업고등학교 그린스마트팜과 학생 대상 IoT 기반 스마트팜 융복합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협약 이후 처음 실시됐던 교육으로,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융복합 기술의 이해, 스마트팜 키트제작, 제어보드와 프로그래밍 기초 구조, 스마트팜 데이터 제어 기술 등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자동화 설비, 센서 및 데이터 활용, 기계학습 등 미래 인재로서의 핵심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2023년도에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미래형 스마트파머 양성에 포문을 열었다.
 

(사진=아워즈팜)
(사진=아워즈팜)

여러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파머 양성에 힘써 온 아워즈팜은 스마트팜(식물공장)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들을 자체적으로 설계 및 개발해 왔다. 그 과정에서 그들 또한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들이 많지 않아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해당 경험들을 바탕으로 아워즈팜은 스마트팜 기술에 대해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교육 커리큘럼을 제작해 기관과 협력해 많은 배움의 기회들을 제공해왔다.

주로 대상은 스마트팜 창업을 원하는 청년 및 장년층이었다. 특히, 스마트팜 생태계 조성 및 확장을 위해서는 미래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아워즈팜은 단순 체험형 스마트팜 교육이 아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을 제작해 실질적 진로선택의 기로에 있는 농업 관련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게 됐다.

아워즈팜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기획 및 진행하며 대한민국 농업의 발전 역사에 있어 작지만 큰 역할을 하게 될 아워즈팜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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