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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윌병원, 올림푸스 ‘EVIS X1’ 첨단 내시경도입으로 정밀 건강검진 시스템 마련
건강한윌병원, 올림푸스 ‘EVIS X1’ 첨단 내시경도입으로 정밀 건강검진 시스템 마련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1.18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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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강한윌병원)
(사진=건강한윌병원)

[바이오타임즈] 울산광역시 최초로 건강한윌병원이 올림푸스 사의 최신 첨단 내시경 시스템 ‘EVIS X1’을 도입해, 보다 정밀한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건강한윌병원은 내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다양한 진료분과가 마련돼있어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양∙한방 협진이 가능해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으로 치료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EVIS X1’에 탑재된 RDI, TXI, NBI 등의 기술은 환자가 가지고 있는 질병의 가시성을 향상시켜, 의료진은 보다 정확한 병변 검진과 발견이 가능해 환자에게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올림푸스 ‘EVIS X1’을 활용할 경우 의료진은 보다 환자의 장관 이상 부위를 조기에 발견해, 질환을 빠르게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며, 기존 올림푸스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루세라 엘리트, 이비스 엑세라 III와도 호환해 사용 가능하다.

EVIS X1은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최신 내시경 장비이다. 위, 대장, 식도 등의 소화기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을 확실하게 검진 및 진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탑재한 내시경 장비이다.

녹색, 황색, 적색 파장을 활용하여 혈관을 시각화하는 기술인 RDI(Red Dichromatic Imaging)는 위치가 깊은 혈관이나 위장계 출혈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는 병변 부위의 질감, 밝기, 색상을 강화해 미세한 조직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지원하여 병변을 세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NBI(Narrow Band Imaging)는 청색 및 녹색광 활용을 바탕으로 혈관과 주변 점막 간의 대비를 높여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울산 건강한윌병원 윤철 병원장은 “울산 지역 최초로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올림푸스 이비스 엑스원을 도입하면서,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검진 시스템을 제공하며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건강한윌병원은 내과에 윤철 원장을 필두로 가정의학과와 한방과에 각각 의료진 2명이 상주하여 진료 중이다. 병원 내에는 내시경센터와 건강검진센터, 통합 암치료센터인 전문센터가 설립돼 진료과목에 특화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각종 초음파 검사와 X-ray, CT, BMD 골밀도 측정기, 유방 촬영술(Mammography) 검사가 가능하고 고주파온열치료기와 고압산소치료기도 이용 가능하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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