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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한방병원, 마스코트 ‘그라노’ 캐릭터 활용 어린이한약 파우치 출시
더존한방병원, 마스코트 ‘그라노’ 캐릭터 활용 어린이한약 파우치 출시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1.0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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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존한방병원)
(사진=더존한방병원)

[바이오타임즈] 한약을 먹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더존한방병원은 주둥이가 있어 먹기 편한 스파우트 파우치(Spout Pouch)로 제작하고, 공식캐릭터 ‘그라노’ 디자인을 도입한 어린이한약 파우치를 출시했다.

스파우트 파우치는 음용구 뚜껑을 여닫을 수 있어 보관과 휴대는 물론 여러 번 나누어 섭취하기에도 편리하고 뚜껑을 닫고 흔들어도 한약이 새지 않는 장점이 있다.

더존한방병원 관계자는 “사랑스럽고 친근한 캐릭터 활용으로 한의원 한약에 대한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 GMP, GAP 인증을 받은 한약재를 엄선해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한의사가 처방한 소아한약 및 성장한약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섭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더존한방병원 더큰성장클리닉 전담의 이상훈 원장은 “한방소아과 진료를 통해 문진, 맥진, 복진 등의 한방 검사 및 성장검사, 엑스레이 촬영(X-Ray), 혈액검사 등 양방 검사를 바탕으로 아이가 가지고 있는 증상과 체질을 면밀히 파악하고, 키 성장, 성조숙증, 소아비만, 어린이 자세교정, 아토피, 비염, 감기 치료를 위한 1대1 맞춤 한약을 조제한다”고 말했다.

성장한약은 체형, 골 연령(성장판 뼈 나이), 체성분, 체지방, 근육량, 면역력, 수면상태 등을 고려하여 아이의 체질에 맞춰 처방한다. 비만, 체형불균형, 스트레스, 빠른 2차 성징 등의 성장 방해 요소를 억제하고 성장호르몬이 몸에서 근육과 뼈의 성장에 더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비만한약은 포만감을 주고 뇌를 안정시켜 먹는 욕구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자제력이 부족하고 비만이 문제라고 스스로 인지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한약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염한약은 장기적인 증상 관리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다. 아동 비염치료는 증상이 완화돼도 반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염증상 조절을 목표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은 소화기와 호흡기의 기능을 함께 강화하는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된다.

녹용 등 몸을 보할 수 있는 약재를 포함해 처방한 한약은 장과 폐를 건강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높여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호흡기 질환에 대응하는 몸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강화한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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